로마 도심 관광중에 길을 찾을 때
꼭 관광지를 가려고 하면 레스토랑만 보이고, 레스토랑을 가려고 하면 관광지만 보였다ㅠㅠ
곯는 배를 안고 겨우겨우 찾아낸 레스토랑에 들어가 주문한 메뉴
맛은 그럭저럭. 감자는 맛있었당 ㅎㅎ
가장 유명한 트레비 분수
아직 공사중이라 정말 아쉬웠고, 어마어마하게 큰 아크릴? 투명하고 거대한 가림판이 쳐져 있어 위로 찍기가 굉장히 힘들었다ㅠ
공사 끝나자마자 다시 한 번 가봐야지
요 바리케이트!! 요 바리케이트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스페인 광장
사람이 많기도 하고, 하도 걸어다녀서 힘들기도 해서 계단 위쪽은 가보지 않았다
티라미슈 가게로 가장 유명한 POMPI
스페인 광장 바로 맞은 편에 가게가 있었고,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여기서 딸기 티라미슈를 먼저 시켜 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다시 가게로 들어가 오리지날 티라미슈와 딸기 젤라또를 시켜먹었는데
그것도 존맛!!!! 정말 행복했다 >ㅁ<
콜로세움을 4시에서 4시 30분 경에 가니, 이미 티켓판매가 종료되어 입장할 수 없었다.
저스트고 유럽 편에선 티켓판매종료시간이 언제인지 써져 있지 않아 그냥 갔더니 요모양 요꼴이다.
유럽 갈 사람이면 저스트 고 책은 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책만 믿고 갔더니, 이 책이 나에게 똥을주네 =ㅁ=
그래서 외관만 보고 왔는데 엄청 커서 사진 프레임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할 정도다.
참고로 여기 근처의 간이화장실은 절대로 이용하면 안된다
더러워서 지금 생각해도 토 나올것만 같다
콜로세움 바로 근처에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 두 장은 내가 버스에서 잘못 내려서 길을 헤매게 될 때의 사진이었다.
이 때 진짜 국제미아 되는 줄 알고 엄청 무서웠는데, 걷다보니 길 잃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림 ㅋ 될대로 되겠지 마인드 굳!
이 떄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근처 bar에 들어가 쿠바 리브레 칵테일을 시켰는데
못 알아들으시는 건지 아예 없는겆니 모르시는 건지 맛이 없었다ㅠㅠ 내돈ㅠㅠ
지하철역은 안 보여서 바에서 어떻게 가는 지 구글맵으로 분석하고나서 근처 버스티켓 사는 곳에 들어가 티켓을 사고
내가 가장 가고싶었던 숙소에 다시 안전하게 들어왔다.
이 쪽은 메인 관광지가 아니라, 땅거미가 지니 가로등도 많이 없어 무서웠다.
내가 기억하기엔 우리나라처럼 This Stop is...이런 식의 영어로 정류장설명을 안했던 것 같다.
그나마 버스 맨 앞의 오른쪽 위에 전광판이 있어
전광판에 이번역 다음역 정류장명이 쓰여진 걸 유심히 봐서 내릴 수 있었다.
콜로세움 관련 정보
위치 : 메트로 기준 --> line b의 cOLOSSEO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인다
HOURS(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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