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노 섬이 유리공예로 유명한데


내가 갔을 떄는 주말이라 그런지 가게를 연 곳이 거의 없었다.




유릭공예 디자인이 정말 예뻐서 찍었는데 잘 안나왔다ㅠㅠ



아래부터는 베네치아로 돌아와서 찍은 사진


베네치아 성당 근처 역에서 내려 저녁을 먹고 산 마르코 광장을 구경한 다음 광장 안에 있는 Florian 카페에 갔다.


참고로, 저녁은 RISTORANTE GONDOLA에서 먹었으나, 엄청 비추.


맛 없고 비싸기만 하다.




Caffe Florian은 1720년부터 문을 연 곳으로 


괴테, 찰스 디킨스 등 유명인사들이 이 곳을 방문했었다고 한다.


베네치아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벽화는 동양풍으로 꾸민듯 하지만


외국인이 중국 옷을 입은 걸 그린듯한 느낌...



레드와인과 케익을 시켰고,


영수증 확인하려고 갖고 있는 영수증을 다 뒤졌으나 나오지 않는다ㅠㅠ


분명 갖고있었던 것 같은데 어디간거야ㅠㅠ




위 사진은 광장 바로 옆에 있는 산 마르코 대성당



이번에도 역시나 바보같이 내가 내려야 할 수상버스 정류장을 먼저 확인했어야 했는데


정류장 확인을 안해서 앱으로 확인하며 걸어다니면서 숙소를 찾아 헤맸다.


이건 그 때 숙소 들어가기 전에 정류장 표지판 찍고 바로 들어갔다


거의 1년만의 업데이트


 여기가 로마 이후로 가장 설렜던 구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베네치아는 나에게 있어 로망의 도시다.


하지만 몸과 짐이 너무 무거워 구경은 거의 못하고 다님.




로마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3월이 비가 주로 오는 날씨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다.


어떤 도시를 가던 무조건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베네치아도 마찬가지였다.



오른쪽 중간에 "C"라고 적혀져 있는 주황색 건물 비슷한 것이


수상버스 정류장이다.


베네치아 오자마자 놀랐던 것은 수상버스가 말 그대로 버스처럼 흔하게 보이고,


정류장도 버스정류장 처럼 많다.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신기한 경험이 이 수상버스라고 여길 정도로 정말 신선했다.


참고로 베네치아야 말로 내 기준 도보 길 찾기 난이도 최상이다. ★★★★★ 별 다섯개.


밤11시까지 레스토랑에 있다 나왔는데 길을 잃었다.


나름 길 찾는다고 이쪽 저쪽 갔었지만 결국 레스토랑으로 돌아오는 기이한 사태 발생;;


레스토랑 직원님이 가르쳐준 표지판 번호 예측방법(?)을 배운 후 길을 잃지 않게 되었다.




생각보다 빨리 숙소 근처에 도착해서 레스토랑에서 우선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면서 바라본 풍경.


가게 이름은 ANTICO GATOLETO SRL


역시 관광도시라 비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여기서부터 또 숙소가는 길 헤매서 예상도착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무라노 섬으로 이동.


티켓을 어디에서 사야 할 지 헤매다가 같은 숙소에 묵는 분 덕분에 샀음.


약간 영세해 보이는 슈퍼? 구멍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사면 되는 듯 하다.


1.6유로(왕복인지 편도인지 기억나지는 않는다)


정확히 이 섬이 맞는 지도 잘 모르겠다.  베네치아에 왔으면 수상버스를 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아무 티켓이나 사서 갔던 것 같다.











오랜만에 보니 정말 사진이 가관이다. 


소매치기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거의 10년 전에 구입했던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사진이 안 예쁘다.


수상버스는 나에게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고, 베네치아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밀라노 일정 정리


-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에서 최후의 만찬 보기(사진없음)

- 밀라노 두오모 구경하기

- 브레라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하기


밀라노에서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숙박했는데,


구글맵으로 미리 숙소와 교회까지의 길을 어느정도 걸릴 지 숙지한 다음에 출발했어야 했는데,


비도 추적추적 오고 길도 좀 헤매서 원래 봐야하는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었다.


(최후의 만찬은 인터넷으로 미리 보고 싶은 시간에 예약을 해야 하고, 그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창구 직원에게, 길을 잃어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더니, 바로 다음 타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다행히 입장 성공!!!


교회 안쪽으로 난 통로를 통해 들어가 최후의 만찬을 드디어 볼 수 있었다!


여기서는 사진을 절대로 찍을 수 없고, 20분 동안 마음껏 감상을 하고 나가면 된다.


앞 쪽 벽에는 최후의 만찬이 그려져 있고, 뒤 쪽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고, 그 사이에 벤치가 있어, 앉아서도 관람 가능하도록 해 놓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


색이 많이 바래져 있었지만, 굉장히 웅장하고,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파스텔로 그려놓은 듯한 느낌이라 책이나 레플리카로 본 그림과는 색달라서 좋았다.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


예약 페이지 : http://www.vivaticket.it/index.php?wms_op=cenacoloVinciano&Language=ENG


예약은 3~4개월 전에 오픈. 최소 한 달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볼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을 하거나 전화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는 영어가이드 혹은 이탈리아어 가이드만 지원. 영어 가이드 시간과 이탈리아 가이드 시간은 따로 되어있으니, 예약할 때 참고하시길


요금 : 입장료 10유로 + 인터넷 예약비용 2유로 + 가이드 투어 3.5유로 : 총 15.5유로 


위치 : 메트로 1,2호선 카도르나(Cardorna)역에서 좀 많이 떨어져 있음. 신호등도 건너고 역에서 나오고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되었음.


지도앱을 꼭! 보면서 이동해야 길 잃는 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구글맵 비추!!!! 구글맵으로 가다 헤맴



밀라노 두오모가 유명 관광지라


두오모 바로 앞 쪽에서 관광객을 노리고 있는 맹수와 같은 소매치기 혹은 강매범들이 많고


비둘기도 엄청 많다


두오모 앞 쪽에서 사진을 찍고 두오모를 감상하려던 찰나


앞 쪽에서 사람이 내가 사진찍어 줄까? 이런 식으로 말을 걸어와서


암 쏘리! 이러면서 두오모로 초스피드로 직진!!!!


(온전하게 감상은 못했음 ㅠㅠ)


밀라노 두오모


입장 : 성당 입장 무료


(테라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계단을 이용해 위쪽에서 전경을 바라보는 것도 있지만, 유료)


위치 : 메트로 1,3호선 Duomo 역에서 바로 위치




저스트 고 책의 브레라 미술관 설명을 인용하자면,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과 더불어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유명하다고 해서 갔으나, 미술에 대한 지식이 완전 짧은지라


봐도 이게 어떤 작품인지 모른다는 것이 함정




브레라 미술관


예약 페이지 : http://www.vivaticket.it/index.php?nvpg[tour]&id=745&wms_op=cenacoloVinciano


입장료 : 인터넷 예약 시 입장료 10유로 + 예약 수수료 2유로 = 총 12유로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은 입장료 무료 + 예약수수료 2유로 = 총 2유로

  • 18세 이하
  • I.C.O.M. 회원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 Ministry for Arts and Cultures employees;
  • Secondary school students with Student Card;
  • European Union teachers and students teaching or attending Accademie delle Belle Arti Statali, Architettura Vecchio Ordinamento (no design e lauree brevi), Conservazione dei Beni Culturali, Scienze della Formazione, Corsi di laurea in Lettere e Filosofia ad indirizzo Archeologico o Storico Artistico;
  • European Union teachers and students of Arts Academies;
  • Pupils from Istituto Centrale per il Restauro, Opificio delle Pietre Dure and Scuola per il Restauro del Mosaico;
  • Journalists of the European Union, on the national register with membership card;
  • European Union disabled people accompanied by a family member or escort;
  • Volunteer employed in cultural promotion and information activities as rugalted by the Ministry art.12 comma 8 of the Code;
  • Amici di Brera Association Members;
  • Student Groups from European Union private and public schools, accompanied by their teachers. Reservation is compulsory (min 10 max 30 people) only primary, seconday and hight school are eligible of this reduction;
  • European Union Tourist Guides with professional licence are admitted for free, however they must book the ticket by the call center because of capacity reasons;
  • European Union Tourist Interpreters when requested to support the Tourist Guide.

휴무일 : 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오픈 시간 : 오전 8시 15분 ~ 오후 7시 15분


위치 : 메트로 3호선 몬테 나폴레오네(Monte Napoleone)역에서 5분에서 10분정도 소요


역시나 나는 또 여기서 헤맴ㅠㅠ

피렌체 다음여정은 밀라노로 정했고,


기차는 12시 정각출발하는 걸로 예약을 해서 그 사이 남은 시간동안 박물관 두 군데를 둘러보기로 했다.


산 마르코 박물관과 아카데미아 미술관인데, 산 마르코에서 아카데미아 미술관 까지 도보 3분밖에 걸리지 않아 미술관 하나 보고 


다음 미술관으로 넘어가기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피렌체가 작은 도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차역까지 최대 15분 밖에 걸리지 않아서


최적의 코스라 판단하고 호스텔 짐을 다 꾸리고 로비 쪽의 짐칸에 넣어두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산 마르코 박물관


산 마르코에서는 어떤걸 봤는 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스트 고 책에서 


안젤리코의 명화를 보유한 수도원이라고 적혀져 있어 궁금해서 다녀왔지만, 저작 내 머리에 남는 것은 없구나ㅠㅠ



아카데미아 미술관 티켓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5미터의 거대한 조각이라 저~~~~~ 멀리서도 엄청 잘 보인다




미술관 근처에 있던 조각상



전 날에 당한 여파가 커서 그런 지


미리 도착해서 내가 타야 할 플랫폼이 어디인지, 차량은 몇 번인지 숙지하고,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없나 탐색 후 


안전히 기차 차량에 탑승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1인용 좌석이 따로 있어서 정말 편하게 갔다.


옆 쪽 4인칸에는 인도사람으로 추정되는 4인 가족이 앉아있는데 돈 좀 있는 분인듯


아이들은 초등학생 정도 되어서 귀여웠다



사진을 보면 휴대폰에 줄이 채워져 있는데 이건 소매치기 방지 대책으로 저렇게 해 놓았다.


휴대폰에다가는 싼 커버를 씌우고 플립 사이의 공간에 구멍을 뚫고 줄을 채워 손에 칭침 감고 다니거나 목에 매고 안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맨 앞에 있는 것은 우리나라 KTX에 있는 잡지와 비슷하고


물티슈가 있던 점도 신기했다. (KTX 특실 같은데에도 있으려나)



휴대폰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충전 고민이 많았었는데 그 걱정을 없애준 코드!!!


비즈니스 석이라 그런지 굉장히 편하게 밀라노로 갈 수 있었다.



이탈리아는 굳이 유레일 패스를 구매하지 않는 것이 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 들어 


이탈리아 내에서는 기차로 다녔다.(군데군데 경유하는곳들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음)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면 수수료 3유로와 티켓값 29유로를 지불해 구매했고,


내가 탔던 기차 중 가장 뽕을 뽑은 비즈니스석이었다.


일만 더럽게 바빠서 일찍 계획을 짜지 못해 돈을 더 쓴 내가 바보ㅠㅠ


이탈리아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있으면 4개월 전에는 예약하시길(4개월 전에 티켓예매가 가능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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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르코 미술관


운영시간

월요일 ~ 금요일 : 오전 8시 15분 ~ 오후 1시 50분 티켓판매는 오후 1시 20분까지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 오전 8시 15분 ~ 오후 4시 50분 티켓판매는 오후 4시 20분까지


휴관 :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일요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크리스마스, 1월 1일, 5 월1일


티켓판매
성인 : € 4.00 



아카데미아 미술관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 오전 8시 15분 ~ 오후 6시 50분

휴관 : 월요일,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티켓판매는 오후 6시 20분에 종료

 

티켓판매

온라인에서도 구입가능

티켓판매사이트 : http://www.b-ticket.com/b-ticket/uffizi/

Bookings can be made by calling Firenze Musei at the following phone number: (+39) 055294883.

예약료: € 4.00

입장료: € 8,00

할인된 금액: € 4,00


할인금액 조건


18 ~ 25 사이의 EU 시민

이탈리아 학교의 종신재직권을 가진 사람

공통 agreement에 의거한 비 EU국가시민



24일 오후 12시 50분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22분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역 도착하는 기차여행!


우리나라 KTX 사이트 격이라고 해냐하나? 이탈리아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기차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TranItalia는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1등석 좌석을 엄청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일정상 유레일패스?유로패스?를 구매해서 다닐까 비행기로 다닐까 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졌는데


일정에 이탈리아여행이 포함되었다면 패스를 구입하는것 보다 TranItalia에서 기차티켓을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는


팁을 보고 바로 패스구입 포기!


나 같은 경우에는 약 한 달 전에 예약했지만, 더 일찍 예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기차 타러 갔을 때 좀 어이없는 일이 겪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테르미니역으로 갔었고, 기차를 타기 전 바로 밑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밥을 먹고 기차를 타러 이동하는데 


기차역이 어디있는 지 몰라 엄청 헤맸는데, 알고 보니 맥도날드 먹었던 층의 바로 윗 층이 기차 플랫폼이었던 것!!!!


(여기서 상식적으로 생각을 햇었어야 했는데, 너무 마음이 급한 나머지 같은 층만 빙빙 돌았다ㅠㅠ)

그걸 기차 타기 5분 전에 알게되어 서둘러 위의 기차 플랫폼으로 전속력으로 돌진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어떤 남자가 튀어나와 내 가방을 들어주며 차량 번호 몇 번인지 나에게 물어보고,  그거 제일 끝쪽이니까 뛰어!!!라고 하면서


같이 뛰고 있는 게 아닌가? 순간 이렇게 고마울 데가!!! 이런 생각이 먼저 스쳤다. 이 때 의심을 했었어야 했는데...


결국 내가 탈 차량까지 와서 내 캐리어를 짐칸에 넣어주는 서비스정신까지 발휘해줘서 난 정말 고맙다며 그라치아! 그라치아!!를 외쳐댔으나,


이 인간은 돈을 요구하는 짐꾼이었다. .(나 같이 급한 사람을 이용해 돈을 지불하라고 강요하는 사람임)


뭐, 일단 같이 끝 차량까지 뛰어줬고 18kg정도 되는 캐리어까지 전속력으로 끌어주면서 캐리어까지 안전하게 짐칸까지 모셔줬으니


일단 돈을 지불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서 그 사람 앞에서 돈을 세지 않고, 뒤에서 슬금슬금 돈을 뺐었는데, 그 순간을 그 인간이 포착했나보다.


5유로, 20유로짜리만 있었는데, 그 인간이 20유로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난 단호하게 "내가 너에게 낼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라고 이야기했더니


기차가 떠날시간도 되어서 그런지 5유로만 받고 갔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6천원이니, 그에 해당하는 가치는 톡톡히 해준 듯


좀 기분은 나빴지만, 소매치기 당하지 않는게 어디야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




약 2시 30분 경에 피렌체 역에서 내려 도보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Archi Rossi Hostel 에 짐을 먼저 풀었다.


피렌체에는 1박만 하고 다시 기차역에 가서 밀라노로 가야하는 일정이라 최대한 기차역과 가까운 숙소로 잡았다.


인도와 숙소가 있는 골목길이 돌길이라 캐리어를 끌고가면 내 손에 어마어마한 진동이 느껴져 팔이 얼얼해 질 정도고, 


호스텔 쪽의 길이 좀 좁은 것을 빼면 나쁘지 않았다. 


숙소는 4인 여자만 있는 곳으로 잡았다. 침대는 2층 침대 2개가 있었고, 2층 침대 위쪽 한 곳만 비어있어


2층 침대 제일 위쪽에 내 짐을 풀고 1시간 정도 쉬다 산책 좀 하고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인 우피치 미술관을 들르기로 했다.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우피치 미술관 티켓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면 나오는 피렌체 두오모


난 심지어 영화자체를 보지 않았는데도 피렌체 두오모를 보니 엄청 설렜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본 풍경



피렌체 두오모에 관심이 있던 건 외관밖에 없으니


외관만 보고 내부 관광은 하지 않았다.



배고파서 그냥 들어간 식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내타입의 식당!!!!




디저트


오늘의 일정은 바티칸만 잡았다.


바티칸시국은 로마 안에 있는 작은 나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티칸만 보고 저녁에는 호화스럽게 먹고 푹 쉬려는 계획으로 나왔는데,


역시 유명관광지는 줄 서는 것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ㅠㅠ


오전 10시 30분에 바티칸 줄 서는데에 도착했는데, 줄이 까마득하다.


줄 서는 곳은 총 두 곳인 걸로 알고있다.


한 곳은 바티칸 박물관 1곳과 정문 쪽이라고 알고있는데, 나는 바티칸 박물관쪽으로 섰다.


내가 도착한 곳과 가까워서 박물관쪽으로 선 것도 있는데, 나라로서는 작지만 로마 안의 건축물이라고 생각하면


꽤 큰 규모다. 엄청 큰 담이 바티칸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데, 그 담 밖으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섰다.


약 2시간 30분 정도 줄을 서서 오후 1시 정도 되어서야 바티칸에 들어설 수 있었다.


바티칸을 나온 건 약 3시정도였는데, 그 때는 사람이 없었다


바티칸 투어를 신청하지 않는 사람은 아예 일찍 가거나 늦게 가는 걸 추천한다. 그래야 줄을 많이 서지 않는다.


바티칸 박물관의 긴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요건은 


- 단체로 들어갈 경우


(줄 서는 동안 가이드로 보이는 외국인이 투어를 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며 호객행위를 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일정인원이 채워져야


단체관광객으로 간주하고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 바티칸 티켓을 인터넷으로 예약했을 경우


(줄을 서 봐야 얼마나 서겠어 이런 생각으로 인터넷 예매 안 하고 갔다가 호되게 당한 케이스가 접니다ㅠㅠ)


이다.






바티칸 박물관 입구



워낙 관광객들이 많아 전시 관람을 내 관람속도에 맞출 수가 없고,


뒤에 사람들이 걸어오면서 사진을 찍기 바쁘기 때문에 여기서는 걸으면서 사진찍으면서 눈으로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


한 작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야 5초 내외라고 볼 수 있을 듯



여러 전시관들이 건물을 통해 연결되어 있어서 간혹 건물 1층이나 탁 트인 공간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라오콘 상




벨베데레의 토르소







바티칸 박물관은 천장화가 굉장히 많아 사진 찍는데 많이 어려웠다.


왼쪽에 그림 오른쪽에 그림에 천정화까지!! 눈이 호강하는 듯



아테네 학당


왼쪽에서 세 번째에 있는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이 소크라테스고


중앙의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이 플라톤,


그 옆에 있느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라고 한다.


이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프톨레마이오스, 라파엘로, 디오게네스, 헤라클레이토스도 있다고 한다.





시스티나 예배당 가는 길 표지판


시스티나 예배당에는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천장화가 있는 곳이다.


이건 눈으로만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찍으면 누군가가 제지하기 위해 접근한다.


모두들 미켈란젤로의 천정화를 감상하기 위해 그 근처 관람객들은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여기서도 바티칸 박물관 직원이 열일중인데


누군가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거나 엄청 시끄러워질려 하면


"NO PHOTO!", "SILENCE!" "SHH!"


이 말만 반복하여 말한다.





성당 미사 중


들어가는 것만 겨우 볼 수 있었다.


바티칸 내부에서 축성을 한 묵주도 구매할 수 있다.


워낙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 수녀님이 묵주 살 때 큰 도움을 주셨다.



산 피에트로 광장





바티칸 박물관을 나와서 입구쪽으로 나가기 전에 찍은 사진




바티칸을 지키는 근위병은 중립국인 스위스인이 지키고 있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 내부



피에타






바티칸 관련 정보


바티칸 홈페이지 : http://www.visitacity.com/en/rome/attractions/vatican-city?gclid=Cj0KEQjw0_O-BRCfjsCw25CYzYoBEiQAqO9BDJotTCkGjtTMk6VqYkr11CVZHMbvUFqjgZCJOWIRLS4aAhci8P8H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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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 관련 정보


바티칸 박물관 홈페이지 : http://mv.vatican.va/3_EN/pages/MV_Home.html


티켓창구 운영시간 : 월요일 ~ 토요일  오전9시 ~ 오후4시


박물관 운영시간 : 월요일 ~ 토요일 오전9시 ~ 오후6시


휴관일 : 아래 홈페이지 발췌글 참조


Closed

  • Sunday (except the last Sunday of every month, free entrance from 9 am to 12.30 pm; the Museums close at 2 pm unless it coincides with Easter Sunday, the 29th of June (St. Peter and Paul), 25th and 26th of December (Christmas and St. Stephen)
  • January 1, 6
  • February 11
  • February 22
  • March 19, 28
  • June 29 (St. Peter and Paul)
  • August 15
  • November 1
  • December 8, 26

요금 : 어른 16유로 / 학생(국제학생증 소지자) 8유로 / 인터넷 예약자 : 4유로





로마 도심 관광중에 길을 찾을 때


꼭 관광지를 가려고 하면 레스토랑만 보이고, 레스토랑을 가려고 하면 관광지만 보였다ㅠㅠ


곯는 배를 안고 겨우겨우 찾아낸 레스토랑에 들어가 주문한 메뉴


맛은 그럭저럭. 감자는 맛있었당 ㅎㅎ




가장 유명한 트레비 분수


아직 공사중이라 정말 아쉬웠고, 어마어마하게 큰 아크릴? 투명하고 거대한 가림판이 쳐져 있어 위로 찍기가 굉장히 힘들었다ㅠ


공사 끝나자마자 다시 한 번 가봐야지 



요 바리케이트!! 요 바리케이트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스페인 광장


사람이 많기도 하고, 하도 걸어다녀서 힘들기도 해서 계단 위쪽은 가보지 않았다



티라미슈 가게로 가장 유명한 POMPI


스페인 광장 바로 맞은 편에 가게가 있었고,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여기서 딸기 티라미슈를 먼저 시켜 먹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다시 가게로 들어가 오리지날 티라미슈와 딸기 젤라또를 시켜먹었는데


그것도 존맛!!!! 정말 행복했다 >ㅁ<










콜로세움을 4시에서 4시 30분 경에 가니, 이미 티켓판매가 종료되어 입장할 수 없었다.


저스트고 유럽 편에선 티켓판매종료시간이 언제인지 써져 있지 않아 그냥 갔더니 요모양 요꼴이다.


유럽 갈 사람이면 저스트 고 책은 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책만 믿고 갔더니, 이 책이 나에게 똥을주네 =ㅁ=


그래서 외관만 보고 왔는데 엄청 커서 사진 프레임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할 정도다.


참고로 여기 근처의 간이화장실은 절대로 이용하면 안된다


더러워서 지금 생각해도 토 나올것만 같다





콜로세움 바로 근처에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선문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 두 장은 내가 버스에서 잘못 내려서 길을 헤매게 될 때의 사진이었다.


이 때 진짜 국제미아 되는 줄 알고 엄청 무서웠는데, 걷다보니 길 잃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림 ㅋ 될대로 되겠지 마인드 굳!


이 떄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근처 bar에 들어가 쿠바 리브레 칵테일을 시켰는데


못 알아들으시는 건지 아예 없는겆니 모르시는 건지 맛이 없었다ㅠㅠ 내돈ㅠㅠ


지하철역은 안 보여서 바에서 어떻게 가는 지 구글맵으로 분석하고나서 근처 버스티켓 사는 곳에 들어가 티켓을 사고


내가 가장 가고싶었던 숙소에 다시 안전하게 들어왔다. 


이 쪽은 메인 관광지가 아니라, 땅거미가 지니 가로등도 많이 없어 무서웠다.


내가 기억하기엔 우리나라처럼 This Stop is...이런 식의 영어로 정류장설명을 안했던 것 같다.


그나마 버스 맨 앞의 오른쪽 위에 전광판이 있어


전광판에 이번역 다음역 정류장명이 쓰여진 걸 유심히 봐서 내릴 수 있었다.



콜로세움 관련 정보


위치 : 메트로 기준 --> line b의 cOLOSSEO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인다

 버스 기준 -> 75, 81, 673, 175, 204 버스 이용


티켓 값은 유료이며, 홈페이지에서 투어시간과 티켓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

HOURS(운영시간)

08.30 ~ 16.3010월 마지막주 일요일부터 2월 15일까지 해당. 입장마감시간 : 오후 3시30분 퇴장시간 : 오후4시30분

08.30 ~ 17.00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당. 입장마감시간 : 오후 4시 퇴장시간 : 오후5시

08.30 ~ 17.303월 16일부터 3월 마지막주 일요일까지 해당 입장마감시간 : 오후 4시 30분 퇴장시간 : 오후5시30분
08.30 ~ 19.153월 마지막주 일요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당. 입장마감시간 : 오후 6시 15분 퇴장시간 : 오후 7시 15분

08.30 ~ 19.00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당. 입장마감시간 : 오후 6시 퇴장시간 : 오후 7시


판테온 바로 앞에 있는 Piazza della Rotonda


비슷한 골목에 비슷한 자그마한 분수대가 여러군데가 있었는데, 그냥 관광객 많이 다니는 것 같은 데에 따라가니까


나왔다. 솔직히 판테온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트레비 분수를 예상했었음ㅠㅠ)



판테온 입구


관광객들이 웅성웅성 대서 직원이 마이크에 대고(Silence! Shhh!!) 이런 식으로 


조용히 시키고 있었다.


(극한직업 판테온 직원 ㅋㅋ)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 최대한 사람들이 안 찍히도록 사진을 찍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꾸준히 들락날락 거리는 곳이고 (내 생각보다는) 큰 규모라 


엄청 큰 만남의 광장에서 사람들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여기에서 개인적으로 조각보다는 그림들이 인상깊었고, 이탈리아 역사에 대해 잘 몰라


대충대충 보고 온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ㅠㅠ




판테온


입장시간 : 월~ 토 : 오전 9시 ~ 오후 6시30분


공휴일 : 오전 9시 ~ 오후 1시


미사 : 토요일 오후5시 /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30분


찾아가는 길 : Spagna에서 약 도보 10분 or 나보나 광장에서 약 도보 5분




로마 2일차 원래 목적                                                로마 2일차 실제 스케줄


- 스페인 광장 관광                                                  - 콜로세움 안에 들어가지 못함(나머지는 성공!)


- 폼피에서 티라미슈 사 먹기


- 판테온 관광


- 콜로세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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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추적추적 비가 오기 시작해서 로마 마라톤이 끝날 때 쯤 그쳤다.


콜로세움과 트레비 분수를 목적으로 떠난 여행인데 아뿔사... 버스에서 내렸는데 로마 마라톤을 한다고 빙~ 돌아가란다ㅠㅠ


뭐, 좀 돌아가서 관광지를 보는거니 참고 다른 관광객들이 향하는 곳을 향해 갔었는데, 사방에 바리케이트가 쳐져있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마라토너가 일부 구간을 지나가면 지나간 곳에 한해 문을 잠깐 열어줘 길을 건너다 마라토너가 보이면 


바리케이트를 다시 닫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가뜩이나 비가 추적추적 오고 낯선 길이라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에 가면 콜로세움이나 트레비 분수 아님 스페인광장에는


갈 수 있겠다 라는 안일한 생각이 모여 최악의 사태가 발생되었다.


관광지를 가려고 구글맵(당시에는 다른 지도앱을 잘 몰랐다)만 온종일 바라보다가 길을 잃고, 어디서 건너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고,


그래서 그런가 이 날은 관광지를 찾으면 레스토랑만 보이고, 레스토랑을 찾으려니까 관광지밖에 안 보이는 청개구리 관광을 했다.


우리나라 어려운 길도 잘고, 심지어 이탈리아 오기 전 까지(플라맹고 볼 때 빼고) 유럽 길도 잘 찾아내는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이야ㅠㅠ


로마에서 관광지 볼 생각만 했지, 로마에서 이런 이벤트를 할 거라도 생각도 못 했다. 그것도 메인 관광지에...


그냥 이 날은 내가 가고싶은 곳은 거의 포기하고 발 닿는 대로 보리라 생각하며 돌아다녔다.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교회


이 곳은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313년 밀라노 칙령을 공포해 기독교를 처음으로


국교로 선포한 교회라고 한다.



La Basilica vista da dietro


버스에서 내리고 길 따라 걷다 보인 콜로세움




santi domenico e sisto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기념관


이 곳이 근처에 있는 건축물 중 가장 크다.


(콜로세움은 여기에서 도보 20~30분 정도 걸림)




베네치아 광장을 상징하는 Colonna Traiano


여기에 넓~~게 바리케이트가 있어서 베네치아 광장인 줄 몰랐다.


정신없이 헤매서 관광한 기억이 잘 안난다ㅠㅠ





밑에 보이는 철책이 로마 마라톤을 위한 바리케이트


저것 때문에 고생 한 걸 생각하면!!! 아오!!!!!!






바리케이트 몇 개를 건너고 건너고 건너 드디어 맨 눈으로 보는 기념관 전경.


이렇게 클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해서 정말 놀랬다.




코르도나타 계단과 세나토리오 궁


길을 헤매도 헤매다 여긴 어디야? 라는 궁금증이 유발되어 그냥 올라가 봤던 곳





코르도나타 계단을 올라가면 캄비돌리오 광장이 나온다


동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


양 옆쪽에는 캄피톨리노 미술관이 있다.






세베루스 황제 개선문



갈매기가 우리나라 닭둘기처럼 있어서 신기해서 찍었는데


갈매기가 굉장히 커서 놀랬다.




이곳은 포로 로마노 중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개선문, 로스트라, 사투르누스 신전, 라피스 니제르가 있다


솔직히 포로 로마노는 유적지 자체가 크고 그 근처가 뻥 뚫려 있어서 돈을 내고 관광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나는 포로 로마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서 아예 관광을 제낄려고 했는데


발 가는데로 가는 곳이 죄다 포로 로마노다=ㅁ=;; 강제 무료관광 ㅋㅋ


여기까지 찍고 딱 배고플 시간이라 근처 레스토랑을 찾아 나섰는데


레스토랑을 1시간 만에 찾음=ㅁ=;;;;;;;


배고파 죽을 뻔 했다ㅠㅠ


다음에 로마에 갈 때는 로마 마라톤을 비롯한 다른 이벤트가 있는 지 확실히 숙지하고 관광할 떄 그 지역을 피하던가, 


그 날짜를 피해 여행하는 게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단단히 결심했던 날이 되었다.


참고로 이날 로마 마라톤은 약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종료되었다.

Alessandro airbnb hp : https://www.airbnb.co.kr/rooms/539563?sug=50


Lucio Sestio 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호스트는 굉장히 친절하고 영어를 잘 한다.


Biochemistry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 현재 숙박업을 운영한다는 게 우리나라 상황을 보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곳에서 생활하기 위해 일하는 것 같아


굉장히 안타까웠다.(본인은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 때만 해도 1인용 객실을 3개 정도 운영했었는데, 이번에 홈페이지를 가 보니


아예 집 전체를 빌리도록 해 놓았다. 숙박인원은 6인까지이니 참고!


로마에서는 내가 공부하고 간 게 없어서 콜로세움과 바티칸을 제외하고 다른 유명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다른 곳 여러 군데를 설명해 주셨다.


여기서 나와 비슷한 처지의 언니도 다른 방에서 묵고 있었는데, 같이 먹었던 와인과 과자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콜로세움을 기준으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되고, 근처가 주택가라 조용해서 잠 잘 때 편안히 잘 수 있었다.


웬만한 로마의 유명관광지까지는 1시간 내로 갈 수 있었고, 여성 이용객의 후기도 굉장히 많아 신뢰가 갔다.


특히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는데, 굉장히 깔끔했고, 샤워실도 유리로 감싼 부스로 되어있어 물기 튈 일도 거의 없다.


직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키친도 깔끔했고, 냉장고도 마찬가지로 깔끔해서 전체적으로도 굉장히 깔끔한 인상이 강했다.


역 근처에 마트와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케밥가게도 있어 현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내가 거기에 살고 있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에어비엔비로 로마를 이용할 경우 강력히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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