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박물관에서 나오자마자 근처 식당을 찾아 들어간 곳


Francesca 라는 식당이고


갈릭브레드와 비프라자냐, 콜라를 시켜 먹었는데 라자냐는 굉장히 짰다.


너무 배고파서 들어갔을 뿐 맛은 별로였다.










이 곳은 숙소 근처(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헤매다 헤매다 20분만에 발견)


혼자 가기에는 좀 외지고 어두운 곳에 있어서 가는데는 무서웠지만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심


혼자 온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테이블에 앉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결국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PERONI 맥주와 달걀을 입혀 구운 빵과  meat&chips? steak&chips? 를 주문


빵은 겉이 바삭바삭하면서 빵 속은 달걀이 있어 부드러웠고  맛있었다.


PERONI 맥주는 처음 보는 거라 궁금해서 시켰는데


웬일!!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유럽여행에서 페로니 맥주가 보이면 무조건 시켜먹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페로니 맥주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


그나마 작년에 이마트 용산점 갔더니 페로니맥주 캔이 보여 반가웠는데


최근에 다시 찾으니까 없어짐 =ㅁ=;;; 어디있니 내 인생맥주야ㅠㅠ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고기에 프렌치프라이, 완두콩(은 싫어어어어어) 조그만 샐러드와 같이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이 때는 배가 고파서 영국 명물인 피쉬앤칩스 생각을 하지 못하고 보이는 대로주문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생각 남 ㅠㅠ


그래서 피쉬앤칩스는 다음날에 먹기로 하고 음식들을 맛있게 흡입!







마지막 날에 내셔널갤러리 폐관하자마자 찾은 체인점 가게.


사실 내셔널갤러리 갔을 때부터 배고팠지만 참고 참다 6시에 폭발!!!


10분~15분정도 헤매다 발견한 집이었다.(거의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왜 못봤니 ㅠㅠ)


체인점인 것 같아 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엄청 맛있었다.


특히 피쉬앤칩스의 생선이 딱 알맞게 튀겨져서 먹으면서 엄청 행복해하며 먹었다.


피쉬앤칩스가 워낙 맛있다보니 저 빵은 나중에 뒷전으로....


병이 세 개나 돼서 저 병에 있는 걸 다 먹엇나? 싶겠지만


하나는 케쳡이고 하나는 식초다. 맥주만 먹었다!!


피쉬앤칩스 다 먹고 처음에 몇 조각 먹었던 빵을 다시 먹어보니 맛이 그저그랬다.(역시 방금 나온 것들은 맛있고 식으면 맛없다는 진리)


피쉬앤 칩스의 소스그릇에 있는 초록색은 완두콩 간 것이다.


영국사람들은 완두콩을 좋아하는 듯




밤에 방문한 피카딜리 서커스.


다른 곳을 가려고 걷다가 의도치 않게 오게되어서 놀람 0_0




밤에 본 풍경


역시 대도시 런던답게 차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배우(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극관련 포스터와 밤에 길을 걷다가 보인 이름이 낯익은 간판


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 시리즈, 비커밍 제인 등에서 나온 유명한 배우다.


영화배우인줄로만 알았는데 연극도 하는구나...


그리고 제이미 올리버는 



이 사람이다


몇 년 전에 케이블 채널에서 보다가 홀딱 반했는데


간판에 제이미 올리버라는 이름이 보이자마자 또 심장이 두근두근♥♥



영국이 날씨가 맨날 흐리고 비가 자주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안심했다. 첫째 날인가 둘째 날만 비가 왔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지는 않았다.


(로마 호스트한테 들었는데 보통 유럽은 3월 중순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대신 6시만 되면 깜깜해 지는 시기라 최대한 9시 전까지 관광하고 10시에서 11시 전까지 숙소에 도착하도록 스케줄을 짰다.


내가 숙소로 잡은 곳이 메인 런던과는 좀 많이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10시만 돼도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이 시간에 다니면 살짝 무섭다.


물론 런던 버스가 자주 다녀 많이 무서운 건 아니고, 주택가에 들어갈 때만 좀 무섭다


.(가로등이 많이 없어서 그런건지 가로등의 불빛이 약해서 그런건지...)


호스트는 친절했고, 관광기간 중 3월 13일부터 14일 까지가 Red Nose Day였는데 호스트와 딸, 그리고 호스트의 친구가 방문해서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면서 Red Nose Day에 대해 설명을 해 줬는데 굉장히 좋은 취지의 날이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예전 기아체험의 날 비슷한 듯(그렇다고 영국은 체험 대신 기부만 함)


안그래도 지하철로 이동 중에 무가지 신문에서 007로 유명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빨간 코를 달고 코믹한 표정을 지은 사진을 본 적이 있어서


카리스마 다니엘 크레이그님이 이런 코믹한 사진을!!! 이게 뭐지??? 이러면서 혼란스러웠는데 덕분에 수수께끼가 풀렸다고 하니까 웃더라 ㅋ


영국에 있으면서 느낀 것...이라기보다 유럽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어려운 단어공부와 유럽식 액센트 영어를 더 공부해야 겠다는 점.


그나마 미국발음은 20년도 넘게 들어 굉장히 익숙했지만 영국 발음은 아무리 셜록을 많이 들어도 익숙하지가 않다.


그래서 그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약간의 벽 같은게 생긴 기분. 60퍼센트 정도는 알아듣고 40퍼센트정도는 못 알아들었는데


그 40퍼센트에 그 사람이 하고자하는 말의 의도가 있을 때... 다른 사람이 그 말에 웃어서 나도 은그슬쩍 웃으면서 넘어갔었는데 


이게 좀 비참하게 느껴졌다. 20년 이상 영어 공부하면서 독해만 죽어라 공부하고 미국 발음만 죽어라 리스닝하면서 공부했는데


발음이 다르다고 못 알아듣고 말을 하려고 하니 내 의도와 전혀 다르게 말하거나 말을 굉장히 축소해서 이야기해서 말이 끊기는 경우도 있었다.


다음에 해외여행을 또 가게 되면 그 땐 영어 스피킹을 죽어라 공부해서 첫 유럽여행 때의 비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것이다.


14일 밤에 호스트에게 난 내일 아침 8시 비행기라 여기에서 4시 정도에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호스트가 생각보다 1시간 저옫 일찍 떠나는 거에 의아해 하면서 왜 그 시간에 나가냐고 물었는데


버스 + 지하철 스케줄 확인하니까 그 때 출발해야 내 비행기 시간에 맞춰 도착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니 호스트는 새벽 5시에 오도록 택시를 부를테니까 1시간이라도 더 머물다 가라고 하는게 아닌가!


그 때 들었던 생각은 이 사람이 나 예산도 부족한데 고작 택시비에 내 큰돈을 쓸 순 없어!!!


그래서 내가 놀래면서 런던캡 비싸다고 들었다 + 내 예산이 많이 부족해서 큰 돈을 들일 수 없다 라고 얘기했더니 


호스트는 웃으면서 자기가 부르는 택시는 안 비싸다고 하는 것이다. (아마 우버택시인듯)


그래서 택시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예상 금액이 비싸면 안 타기로 결정하고 호스트가 택시 회사에 예약전화를 걸었는데


의외로 싸서(그래도 3~4만원) 새벽 5시 경에 택시를 타기로 결정(Lorren님 고마워요!!!! 호스트님 아니었다면 난 새벽에 X고생햇을거야ㅠㅠ)


잠 자기 전에 미리 호스트와 딸에게 인사를 나누고 약속된 시간에 나오니까 회색 자동차가 문 앞에 서 있었다.(우버택시가 맞는 듯)


마중나온 택시를 타고 Stansted 공항으로 가 라이언에어를 이용해 마드리드로 출발.


(난 이때까지만 해도 라이언에어가 뭔지도 몰랐지....)

사실 런던브릿지 =  타워브릿지라고 생각했엇는데 다른 다리였다.


런던 하면 뙇! 떠오르는 다리 이름이 타워브릿지고


바로 옆쪽에 있는 다리가 런던 브릿지다.


London bridge fallin down이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는 타워브릿지를 상상하면서 노래를 불렀는데=ㅁ=;;;


어쨌든 지하철 역에서 나와 런던 브릿지로 가는데 엄청 큰 빌딩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 한참 헤매다가 도착



이 방향을 따라 역사에서 나왔더니







크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엄청 많았다



이 쪽이 오피스만 있는 곳인듯


주말이라 그런지  ROAD CLOSED라고 써진 도로나


CLOSED라고 써져있는 가게들이 많았다.


(가게가 연 곳이 거의 없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갔더니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런던브릿지 가는 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가운데에 있는 빌딩을 기점으로 삼아 구글 맵을 키고 목적지인 런던브릿지로 다시 ㄱㄱ



최종 목적지인 런던 브릿지 도착



다른 분들은 저 같이 지하철에서 나와 고생하시지 말고


여기로 오는 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하철에서 나와 걸어가면 길 잃기 딱 좋습니다.




잘못 와서 건너편으로 와 버렸다.


다시 길을 건너서야 제대로 보이는 타워브릿지




사진기의 좋은 점은 줌인이 된다는 것


원래는 타워브릿지 앞에서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내셔널 갤러리를 가기에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런던 브릿지에서 보는 타워브릿지로 만족해야 했다.






버스 정류장을 찾아 헤매던 와중에


그제서야 보이는 셜록 시즌1의 2화에 나오는 총알모양 빌딩


정식 명칭은 30 Saint Mary Axe(세인트 메리 엑스)







그래!! 내가 이걸 보고싶었단 말이다!!!


런던아이에서 보고싶어서 찾아 헤맸는데 야밤이라 보이지도 않았던 건물


드디어 맨 눈으로 봤다


그리고 같은 셜덕 친구에게 카톡으로 자랑 ㅋ


웬만한 런던 명물은 다 봤고, 내셔널 갤러리에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던 명화들이 많아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내셔널 갤러리를 향해 갔다.


포토벨로 마켓은 일요일 휴무이고, 토요일까지 연다.


내가 원하는 안티크 마켓은 토요일에만 여는 관계로 토요일에 방문


여기서 회중시계를 살 예정이다.(싼 걸로)


셜록홈즈박물관에서 포토벨로 거리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여기는 포토벨로 거리에 있는 가게


재봉틀이 굉장히 고급져 보여서 한 컷 







포토벨로 거리의 시작점


주말에만 열리는 마켓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 보이는 사람들은 약과다.




간판이 귀욤귀욤



건물의 색상이 너무 예뻤다.









여기서 살짝 길을 헤멨는데, 거리가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부티크들이 많았다.


심지어 집들도 정말 고급스럽다.





저 머나먼 외국에서도 벚꽃은 핀다.



저 건물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 뭔가 해서 찍었더니



조지 오웰의 생가였다.




포토벨로 마켓의 아이콘(?) 건물이다.


여행사진들 보면 죄다 이 건물들 사진


사람이 많이 붐비다보니 사진기를 꺼내면 아무리 싸구려라도 누가 소매치기할까봐 두려워 사진기를 안 꺼내다보니


물건이나 가게를 사진이 없다.


(작년에 포토벨로 마켓에서 소매치기 당했다고 유랑에 글 올린 사람이 있어서 불안해서 내 물건 지키기 모드로 돌입!)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시계가게를 발견했는데, 마음에 드는 시계들이 10만원 이상부터 시작해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그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싸구려 회중시계를 두 개 샀는데, 그 중 하나는 한국에서 잃어버리고 하나만 남아있는데, 


시간이 잘 안 맞는다.ㅠㅠ 거의 관상용 ㅠㅠ 그래도 무브먼트가 보이는 스켈레톤 형식으로 디자인되어서 예쁘다.(10~12파운드)


비수기인 3월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 보고, 


만약 런던에 또 다시 갈 일이 있을 때에는 성수기때는 가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래도 안티크 제품이 많은 마켓이라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돈이 많았으면 거기에서 물건을 왕창 사고 싶을 정도로


좋고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포토벨로 관련 홈페이지 : http://www.portobellovillage.com/portobellomap.html


안티크 관련 가게 오픈시간 : 오전 5시 ~ 오후 6시


의류 및 장식품(bric-a-brac) 오픈시간 : 금요일 오전 7시 ~ 오후4시 /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5시


General Market(전반적인 물품만 파는 듯) 오픈시간 : 월~수  오전 9시 ~ 오후 6시 /목요일 오전 9시 ~ 오후 1시 


/금~토 오전 9시 ~오후 7시

런던 4일차(마지막) 스케줄 정리


- 셜록홈즈 박물관 가기


-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가기


- 런던 브릿지 구경


- 내셔널 갤러리 다시 방문


- 피쉬앤 칩스를 먹고 숙소로 귀가




첫 일정인 셜록홈즈 박물관을 가기 위해 약 10시 30분경에 출발.



영드 셜덕인 난 런던 마지막인 이 날의 첫 일정을 셜록홈즈 박물관을 보리라고 다짐.



내 눈앞에 아른거리던 BAKER STREET!!!!!





셜록홈즈 그림만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영드 셜록의 여파인지 


시즌 2의 1화인 Scandal In Belgravia에서 착안된 그 유명한



I AM SHERLOCKED 에코백을 판매하고 있었다!!!!!


눈으로만 봐도 행복하다ㅠㅠ


하지만 나는 안 사고 같은 셜덕인 친구한테 기념품으로 사줬다는건 함정 ㅋ


(여긴 첫 여행지니까 한 푼이라도 아껴야한다는 마음에 안 샀음. 어차피 에코백은 우리집에서 무쓸모니까...)



총 3층으로 되어 잇고


1층 입구에는 소설 셜록에서 나올법한 경찰복을 입고 있는 분이 계시는데


여기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된다.


난 민망해서 패스



셜록홈즈의 침실





역시 과학덕후 셜록홈즈의 책상


소설책을 읽으면서 상상한 홈즈의 책상과 셜록홈즈 박물관의 셜록홈즈 책상과 비교하면서 놀았다




왜 셜록홈즈 책상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지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셜록홈즈 박물관에는 셜록홈즈의 방, 왓슨의 방, 그리고 소설 책의 상황에서 본딴 상황을 마네킹이 재현한느데 마네킹 생김새가 좀 무서웠다.


관람시간은 길어야 1시간 남짓.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박물관이고, 셜록홈즈를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예전부터 셜록홈즈를 좋아하고 있던 터라 관람료는 아깝지 않았고, 소설이 쓰여졌던 시대상을 반영한 물건들이 많아서 물건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리고, 방명록에  내 이름을 적는 것도 굉장히 뿌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셜록홈즈 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sherlock-holmes.co.uk/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크리스마스 휴무)


관람료 : 어른 15파운드, 아이 10파운드 


에코백 : 10파운드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마켓이 열리는 포토벨로로 ㄱㄱ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고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드디어 보고싶던 피카딜리 서커스로 ㄱㄱ


이 때도 지친 몸을 이끌고 걸어갔다.(이러니 감기에 걸리지...)


아무리 지쳐도 언제 런던 거리를 이렇게 걸어보나 해서 힘들고 지치지만 걸어갔다. 버스비도 아낄겸.


버킹엄에서 피카딜리 서커스까지는 걸어서 약 20분정도 소요된다.





광고판 밑쪽 가게에 캡슐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지금도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피카딜리 서커스 앞의 유명한 광고판


점심 때인데 아무것도 먹지 못해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 식당을 찾기로 함.


이 때가 금요일 점심 때라 직장인들이 많이 줄 서있는 식당을 가기로 결정




그래서 찾은 식당은 carbon 식당.


구글에서는 carbon soho라고 검색해야 나오는 식당이다.


http://www.carbonrestaurant.com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테이블은 2개 밖에 없었다.


줄 서 있는 직장인들을 찍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뭔가 혼날 것 같아서 식당 이름만 찍었다.



carbon soho의 메뉴판


그리스는 안 가니까 여기서라도 미니 그리스 분위기를 내 볼까 해서 Greek 을 주문해서 먹었지만. Fail....


테이크아웃 해서 피카딜리서커스의 분수대 계단에서 자리를 잡고 먹었지만....


근처에서 찌린내가 엄청 나서 비위가 다 상했음.


게[다가 맛도 내 마음에 안 들어서 먹다가 버림...(내 7파운드 ㅠㅠ)


먹고 나서 웨스트민스터의 사원으로 갔다.

(이 때는 걸어갔는 지 뭘 타고 갔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


웨스트민스터의 내부 사진을 찍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서 관람 후에 건물을 찍었다.


엄청 웅장하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근처에 빅벤을 비롯한 근처에 어떤 관광지가 있는 지 표시가 되어있다.


나무에 가려진 빅벤



이 건물은 뭔가 고풍스러워서 찍었는데


알고보니 이 건물은 Methodist Central Hall이라고 한다.

(번역하자면 감리교 중앙 홀)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정말정말 보고싶었던 빅벤이 내 눈 앞에 있똬!!!!!!!!


이 때 정말 감격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우연히 찍긴 했는데 비행기가 옆에 뙇!!


여행가고 싶을 때 이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하면 뭔가 뿌듯~한 느낌이다.


삐뚤게만 찍지 않았으면 베스트였을 텐데...흑


이번에도 또 걸어서 내셔널 갤러리로 갔다.(걸어서 15~20분 거리임)


하지만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여기까지 5분거리라는거...(동선계산을 잘못함. 점심먹고 바로 갈 걸 그랬다...)


역시 관광지가 근처에 있으면 돈이 굳는다니까 ㅋ


내셔널 갤러리 앞에 있던 동상.


잘 보면 머리 위에 갈매기같은 게 있어서 웃겨서 찍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옆 거리를 바라봤을 때.


진짜 멋있었다. 런던 사람이 된 듯한 착각에 잠시 빠졌다.



내셔널 갤러리 전경.


불금이라 그런지 원래 유명한 작품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쟈게 많다.



모처럼 잘 찍은듯한 사진( 내 착각인듯...ㅠㅠ)




내셔널 갤러리를 지키는 듯한(?) 사자.


사실 내셔널 갤러리 앞 마당(?)은 트라팔가 광장임.




트라팔가 광장의 분수대


예쁘다.




분수대 안에서 헤엄치고 있는 청둥오리 ㅋ



내셔널 갤러리에서 트라팔가 광장을 바라봤을 때




내셔널 갤러리 홈페이지 : https://www.nationalgallery.org.uk/visiting

개관시간 : 오전 10시 ~오후 6시

금요일만 오전 10시 ~오후 9시

폐관일 : 1월 1일, 12월 24,25,26


금요일만 폐관이 9시가 작정하고 금요일에 내셔널 갤러리를 방문했다.


내셔널 갤러리도 대영박물관처럼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는다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근데 내가 찍은 그림들이 어디갔는지 안 보인다.ㅠㅠ)


내셔널 갤러리에 있던 그림들은 정말 내가 죽기 전까지 보고싶어했떤 그림들이라


정말 행복해 하며 관람한 기억이 아직까지도 새록새록하다.


미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가 봐야 하는 관광지로 추천합니다.!!(게다가 무료!!!!)




런던 3일차 일정정리

-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보기

- 세인트 폴 성당 관광

- 내셔널 갤러리에서 예술작품 감상(이라 쓰고 교과서에 나오는 미술작품 사진 찍으러 가기라 읽는다)


==========================================================


우선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 버킹엄으로 향했다.



자세한 근위병 교대식 스케줄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changing-guard.com/dates-buckingham-palace.html


이 홈페이지에서는 버킹엄 궁전 이외에도 윈저 성, 런던타워 근위병교대식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


동계 스케줄과 하계 스케줄이 약간 다르므로 여기서 몇 시에 근위병교대식을 하는지 숙지하고, 약 2시간 전에


방문하면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으므로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2시간 일찍가서 벌벌벌벌 떨면서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바람에 감기에 걸렸다 ㅠㅠ)



걸어가는 길에 있던 작은 분수대



대형견이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여기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버킹엄 궁전.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람이 많기 전에 찍은 사진




유명 관광지이다 보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다 근위병 교대식 직전에는 사람들이 미어터진다.






그나마 앞자리에서 찍었지만 키가 작아서 제대로 찍은 게 없다.


키가 작은 분들은 셀카봉으로 찍는 것을 추천한다.



버킹엄 궁전 앞의 기마병




저~ 멀리서 보이는 근위병



문 뒤쪽의 빨간색 방지턱은 들어오는 차량을 확인 후 방지턱을 내려주면 


그제서야 차량이 들어가는 시스템. 신기했다.





여기서는 찍지 못해지만 나가는 차량에 왕족이 타 있던건지


제일 앞 쪽 사람들이 탑승자를 보고 엄청 좋아하면서 얼싸 안고 난리도 아니었다.


나는 아직도 누가 타 있던건지 굉장히 궁금하다 =ㅁ=











2시간 이상 기다리면서 손이 얼고 약 7분동안 손을 번쩍 들어 근위병 교대식을 찍은거라


영상이 많이 흔들렸다.


그나마 유튜브로 흔들림 보정을 해서  이 정도.

















코벤트가든에서 건물구경, 사람구경 좀 하고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영박물관을 갔다



런던을 대표하는 2층버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2층버스를 보니 감개무량했다.


3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상에 쩔어 살았는데


서양 문화권으로 여행을 왔다는 것 자체가,

 동경하던 나라로 여행을 간 것 자체가


그 하나하나에 기뻤고 신기했다.



대영박물관 입구



아직 많이 쌀쌀한 날씨에 15분동안 걸어다녔더니 몸이 얼어서


대영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스벅으로 직행.


2시간동안 코드있는 자리에서 휴대폰 충전하고(구글맵과 검색을 했더니 배터리가 금방 달았다) 


다음 날 갈 관광지를 검색하고 여행책을 뒤적거리면서 몸을 녹이고 눈 앞에 보이는 대영박물관으로 ㄱㄱ


참고로 대영박물관과 내셔널 갤러리 관람료는 무료, 공짜다


특히 내셔널 갤러리는 무료라는 게 감사할 정도.


그리고 사진도 플래시만 터뜨리게 찍지만 않으면 자유롭게 사진찍는 것도 가능하다.


나는 여기서 바보같은 실수를 저질렀는데


무료인지 아닌지가 헷갈려서 무심결에 큰 박물관에 왔으니, 지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


박물관 지도를 사버렸다. 


물론 지도도 약 2~3파운드밖에는 안했지만. 박물관 지도가 돈의 값어치만큼 활약을 해주지 못해서 돈이 아까워졌다.


그 정도로 내 마음에 드는 전시품은 회중시계를 전시했던 곳을 빼면 없었다.


대영박물관의 전체적인 관람 느낌은 영국이 다른 나라의 약탈품을 자랑스럽게 내걸었다는 느낌.


이게 우리가 약탈했던 증거품이야! 대단하지? 이런 느낌.


대영박물관을 2시간동안 꾸역꾸역 본 그 시간을 내셔널 갤러리에 쏟아부었으면 


여유롭게 미술작품을 볼 수 있게 돼서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가장 먼저 반겨주는 모아이석상


대영박물관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이 석상조차도 영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약탈품



독특한 체스판




회중시계


다른 시계들도 사진을 찍었지만 엄청 흔들려서 겨우 건진 사진이 이거밖에는 없다.




.

어디서 많이 봤는데 정작 이게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대영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britishmuseum.org


오픈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금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12월 24,25,26, 1월 1일만 휴관.


갤러리 관의 일부가 보수공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닫는 경우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방문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시차가 많이 나는 여행이 처음이라 시차적응에 고생했다.


내가 묵을 방은 2층이었고, 2층에는 내 방과 게스트룸 , 그리고 딸 아이 방 하나, 큼지막한 화장실이 있고,


2층 계단을 올라서자마자 헌 책 냄새 나는 책들이 빼곡히 박혀있는 책장이 사람을 반겨준다..


North London의 숙소에 늦게 도착했지만 쉽사리 잡을 이루지 못했고, 


캐리어에 있는 짐을 풀어 정리하고 여행책을 뒤적거리면서 노트북과 핸드폰으로 여행정보를 끌어모아


내일 어디 갈 지 정하다보니 새벽 4시가 다 돼서야 잠이 들었다.


일어나 보니 오전 10시.


방문을 긁는 소리가 들려 뭐지? 하고 문을 열자마자 강아지가 나를 보고 꼬리를 흔들며 잠깐 반기더니, 


내 침대 위에 앉아있었다. 아마 그 곳이 강아지 놀이터인듯? 아니면 여행객들이 강아지와 같이 많이 놀아줬나 보다.


10분동안 강아지랑 놀고 난 뒤 1층에 내려와 보니 아무도 없었다.


간단한 아침으로 주방 수납장 안에 있던 시리얼을 먹었고


빵 수납장에 잉글리시 머핀이 있으니, 먹고싶으면 먹으라는 Lorren의 말이 생각 나


맛이 궁금해 토스트기에 굽고 먹어보니 맛이 없어 한 입만 먹고 쓰레기통으로 직행.


아침을 먹고 뒤를 돌아보니 거실에 고양이 한 마리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고양이가 내 눈 앞에, 그것도 도망가지 않는 고양이라 엄청 기쁜 마음에


고양이 장난감을 손에 쥐고 10분정도 놀다가 이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씻고 화장하고 11시 경에 출발.




내가 런던에 첫 발을 들일 관광지는 코벤트 가든.


참고로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SUBWAY라 하지 않고, UNDERGROUND 라고 부른다.



이건 전날 지하철 역사를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


뭔가 있어보이는 듯




코벤트 가든에 가기 위해서는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환승역에서 갈아 타 코벤트 가든 역에 도착하는 루트였는데,


굉장히 멀었다. 약 1시간 정도 걸린 듯


런던 도심에 있는 숙소가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시간은 다른사람들보다 배로 걸렸던 것 같다.



지하철역에서 나온 곳이 맞는 지 긴가민가하면서 어슬렁거리다가 드디어 만난 런던캡!


이 택시만 보면 셜록밖에 생각이 안나ㅠㅠ


유럽에는 고풍스러운 빌딩들이 많아 흔들리게 찍지만 않는다면 


사진이 무조건 잘 나오는 것 같다.


가면서 찍은 길거리 사진.




구글 맵에서 코벤트 가든 길을 찾을 때 기점이 된 BELLA ITALIA.


길 이름을 빌딩 높은 곳에 표시를 해 둬서


덕분에 길 찾을 때 수월했다.



BELLA ITALIA 건물 2층 창과 창 사이의 표지판을 확대하면


이렇게 길 이름이 보인다.


길 거리마다 표시되어 있어 초행자인 사람도


구글 맵 같은 지도 앱을 키고 길을 찾아갈 때 편리했다.



코벤트 가든의 공터와 길거리 사진.



점심때 쯤 배가 고파 들어간 식당.


런던은 대부분 비싼 편이라고 들어 각오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싸게 나와서 다행이었다. 


런던 가게도 런치타임이 있어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먹었다. 



이 병은 물병이다.


후식으로 먹은 디저트


바닐라아이스림은 정말 맛있었지만


밑의 저것은 맛이 없었다.



맥주를 곁들여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 다음에도 먹으려고 맥주라벨을 찍었는데


흔들리게 나왔다=ㅁ=







Eyder airbnb 홈페이지 :

https://www.airbnb.co.kr/rooms/2879254?euid=cd4c949d-b36b-127d-7a67-2c7eef7546ba#neighborhood


영국 런던의 숙소를 떠나 남유럽의 스페인 마드리드의 숙소로 ㄱㄱ


Lorren 때와 마찬가지로 숙소로 가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한 이메일을 숙지하고 무난히 도착.


하지만 지하철 역에 오로지 계단밖에 없어서 캐리어 끌고 이동하느라 미친는 줄 알았다.


솔 광장과 가까운 숙소가 나을 지 여기가 나을 지 고민고민 하다 이 숙소로 결정!!


이유는 후기들이 Eyder와 Dan이 매우 친절하다는 이유였는데


왜 사람들이 정말 칭찬에 칭찬을 하는 지 이유를 알았다.


완전 친절 그 자체!!


그렇다고 부담을 느낄정도의 친절을 베푸는 것도 아니고 정말 적당한 친절이 마음에 쏙 들었다.


위치도 괜찮고 사람도 마음에 들었고, 숙소도 깔끔하고 엘리베이터가 있어 정말 좋았지만 


단점을 굳이 꼽자면 유럽 식 잠금장치가 마음에 안들었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키로 숫자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만


유럽은 오른쪽으로 두 번 or 왼쪽으로 두 번 돌리면 잠금장치가 더 깊게 문에 박히는 형식.


그래서 문을 열 때도 왼쪽으로 2번, 다른 잠금장치는 오른쪽으로 1번 이런 방법으로 문을 열어야 해서 순서를 외워야 한다.


Dan이 문 여는 방법을 설명해서 외웠지만 한참 놀다가 숙소에 들어오니 다 까먹음.....


심지어 벨을 눌러 불러보았는데 Dan과 Eyder는 집에 없고 할머니께서 뭐라고 하시는데


영어 못하심... 스페인어만 말씀하심....


그래서 문을 앞에 두고 Dan,,, Eyder(사람이름) casa(집)?? key!! 이런 형식으로 내가 아는 스페인 단어로 구조요청하니까 정말 친절하시게도 열어주셧음


(솔직히 나 같으면 안 열어줄 듯...)


문 열고 나서 Gracias!!를 연발하면서 감사를 표현하고


다음 날 있었던 일을 Dan과 Eyder에게 얘기해서 다시 문 여는 방법을 설명받고 이해를 완전히 하고 나서야 숙소 문을 나섰다고 한다... 또르르


숙소는 마드리드 투우장 Plaza de Toros de las Ventas 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떠나기 전날에서야 Ventas 역 앞의 큰 건축물이 투우장이란 걸 알았다 =ㅁ=;;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침과 점심에만 애들 뛰노는 소리가 들리고


밤에는 조용해서 잠 자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후기 


-  번화가 아닌 조용한 주택가에서 조용히 있을 사람은 추천!!


- 호스트도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강추하는 곳!!!


- 화장실이 1.5개라 마음에 듬


(샤워시설이 있는 화장실 1,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화장실0.5 


화장실1에 사람이 있는데 용무가 급하면 화장실0.5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 엘리베이터가 2개가 있어 캐리어를 이고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돼서 좋다.

작년 3월에 갔다온 걸 이제서야 쓰려니까 언제 내가 어딜 갔는 지 기억이 안난다 =ㅁ=


내가 포스팅 하려는 곳은




왼쪽의 관람차다.



워털루 역에서 내려 안내 표지판을 따라 가면



휑~ 한 곳으로 나와 당황=ㅁ=;;;



그리고 유럽 여행을 갈 때 꼭 챙기라고 얘기하고 싶은건 카메라!!


카메라는 정말 좋은 걸 갖고가야 한다는 것.


(물론 카메라를 소매치기당할 확률은 높아진다는 점)


똑딱이로 찍은 런던 아이는



뙇!



뙇!!



뙇!!!!


아무리 찍어도 그 예쁜 런던아이가 아니다...흑...


흔들리고, 야경사진 안예쁘게 찍히고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런던 아이를 직접 보고, 타고 나서는


영드 셜록이 생각나서 너무 좋다!


만약 또 런던에 갈 일이 생기면


그때는 꼭! 좋은 카메라를 들고갈거다


런던아이 티켓을 구매하려고 창구에서 티켓을 구입하는데


런던아이에 오르기 전에 극장 같은곳에서 영상을 10분정도 봐야 한다고 안내원분이 얘기해서


영상을 보러 작은 극장안에 들어갔다.


3D 영상은 새의 시점으로 런던의 유명관광지를 높이 나는 새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영상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아마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라 생각하면 될듯.



평범한 사람이면 후반부에 살짝 무섭다고 생각만 들 정도.


어쨌든 영상관람을 마치고서 바로 런던아이로 돌진!!




런던 아이의 관람차 내부사진.


내가 탄 관람차가 아닌, 옆에 텅 비어있는 관람차가 있어서 찍어봤는데,


생가보다 굉장히 커서 놀랬다.


같이 관람차에 탄 사람들은 중국인? 싱가포르인? 단체관광객이라


굉장히 뻘쭘하게 혼자 있었다....ㅠㅠ



똑딱이로 찍은 빅벤


빅벤이....나의 빅벤은 이렇지 않아!!!!!




핸드폰카메라로 찍은 야경사진.


흐릿하다



핸드폰으로 찍은 빅벤사진도 안예쁘다.


우씨...


그래서 몇 장 더 찍고 눈으로 감상했는데


카메라를 안 좋은 걸 들고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건 정말 천지차이구나 라고 느꼈다.




+ Recent posts